해외야구스포츠분석 6월15일 NPB 요코하마 : 니혼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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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어의 쾌투를 앞세워 신승을 거둔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아즈마 카츠키(6승 2패 2.52)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8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아즈마는 현재 죄완 투수 3인방중 가장 좋은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최근 홈 구장 투구가 조금 아쉬웠는데 교류전에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카토 타카유키 상대로 원 찬스에서 2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홈 경기의 집중력만큼은 살아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다만 추가점 찬스를 살리지 못하게 아쉬움은 있을듯. 바우어의 완투로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또 하나의 소득일 것이다.

타선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닛폰햄 파이터스는 스즈키 켄야(6승 2패 1.55)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9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즈키는 자신의 투구가 충분히 교류전에서도 통할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다만 이번 경기 역시 4일 휴식후 등판인데 문제는 지난번과 다르게 이번에 그의 앞에 있는 투수는 구속이 느린 카토 타카유키라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트레버 바우어의 투구에 막히면서 만나미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닛폰햄의 타선은 이번 원정에서 타격이 전혀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고전 가능성을 무시할수 없을듯. 그나마 카토의 완투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게 다행스럽다.

엄청난 투수전의 결과는 결국 DeNA의 승리로 끝났다. 이번 경기도 DeNA가 유리하다는 것은 일단 부정하기 어려울듯. 현 시점에서 아즈마와 스즈키 모두 교류전에선 충분히 호투를 할수 있다는걸 보여준 투수들이다. 그렇지만 전날 카토가 나왔다는 점이 오히려 스즈키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DeNA 승리

핸디 : 닛폰햄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