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스포츠분석 5월23일 KBO KT :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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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KT는 직전 두산과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 달성에 성공했다. 선발로 나왔던 엄상백, 벤자민이 제몫을 다해주었고 선발들이 제몫을 해주던 게임에서 타선도 함께 터졌던게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던 큰 이유였다. 그리고 오늘부터 키움과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슐서(1승 5패 5.18)는 직전 LG와의 경기에서 5이닝 9피안타 3K 5BB 5실점을 기록했다. 시즌초반 위력적인 피칭을 펼쳐주었지만 최근 경기들에서 5이닝을 넘기지 못하고 있고 실점도 적지 않은 상황! 패스트볼의 힘, 제구가 좋지 않아 많은 피안타, 볼넷을 기록하고 있는만큼 오늘 기대가 크진 않다.

▶ 키움

키움은 직전 기아와의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하고 말았다. 1차선 요키시가 8실점 조기강판되었고 2,3차전에서는 후라도, 최원태 모두 호투를 펼쳐주었다. 그럼에도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던 이유는 타선의 응집력 부족! 1차전 1득점, 2차전 2득점, 3차전 1득점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웠던 부분! 그리고 오늘부터 KT와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정찬헌(3패 4.50)은 직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4이닝 5피안타 1K 2BB 6실점을 기록했다. 1회에만 4실점을 기록하며 흔들렸고 2회 삼자범퇴이닝을 만들면서 안정감을 되찾는 듯 싶었지만 3회 다시 실점을 기록하고 말았다. 투심, 포크볼은 나쁘지 않았지만 슬라이더와 커브 컨트롤이 좋지 못했던점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 다만 이날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4이닝은 버텼고 앞선 경기들에서 제구 강점을 잘 보여준만큼 오늘 다시 힘을 낼 가능성은 열어둬야 하겠다.(지난시즌 KT전에서 1승 1.59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 결론

오늘 경기 승리는 키움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키움타선이 직전시리즈에서 타격감이 좋지 않긴 했다. 다만 KT선발 슐서가 최근 피칭흐름이 좋지 않은 상황인만큼 키움타선이 반등할 여지는 충분해 보이는 상황!

반면 키움 선발 정찬헌은 직전 경기 무너지긴 했지만 앞선 경기들에서 제구력을 바탕으로 QS피칭을 펼쳐주었었고 지난시즌 KT전 성적도 나쁘지 않았다.

또한 지난 시리즈 키움 불펜이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만큼 오늘 경기는 키움이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KT 패

◎ KT 핸디 패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