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4월19일 NPB 요미우리 : 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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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으로 연패를 당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야마사키 이오리가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5승 5패 3.14의 성적을 남긴 야마사키는 건강하다면 좋은 투구를 할수 있는 투수임을 증명한 바 있다. 작년 DeNA 상대로 2승 2패 2.18로 유독 DeNA에게 강점을 보였는데 작년 DeNA 상대 니가타에서 6이닝 6안타 3실점 패배를 당한게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이시다 켄타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4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신인 유격수인 카도와키 마코토가 경기를 망쳐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도 메타에 기대는 하라 감독의 한계가 온듯. 그나마 불펜의 무실점 정도가 위안일 것이다.

투수진의 호투로 4연승 가도를 달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하마구치 하루히로(2패 10.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1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4이닝 7안타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하마구치는 역대 최악의 스타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작년 요미우리 상대로 1승 2패 7.36으로 부진했고 이미 4월 4일 홈에서 5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었는데 금년 요미우리가 어찌됐든 좌완 상대로 승부가 된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토고 쇼세이 상대로 몇 안되는 찬스를 잡아내면서 2득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홈런 없이 이길수 있다는걸 보여주었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긍정적이다. 장거리포가 터져준다면 조금 더 편안한 경기를 할수 있을듯.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야마사키 야스아키는 마무리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전날 경기는 현재 요미우리의 경기력이 얼마나 엉망인지를 보여준 경기라고 할수 있다.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콜업한 야마사키 이오리지만 2군 직전 경기에서 그랜드 슬램을 허용한게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물론 하마구치의 투구는 이번 시즌 기대 자체가 안되는 상황이지만 불펜전으로 간다면 유리한건 DeNA다. 지방 구장은 더이상 요미우리의 홈구장이 아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2 DeNA 승리

핸디 : DeNA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