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6월22일 MLB 뉴욕양키스 : 시애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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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릿 콜의 쾌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뉴욕 양키스는 쟈니 브리토(3승 3패 5.58)가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5월 21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뒤 AAA로 내려갔던 브리토는 랜디 바즈퀘즈와 경쟁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최근 3번의 AAA 경기 모두 5이닝 내외 3실점 이상인데다가 2경기 연속 6실점이기 때문에 일단은 5이닝을 막는게 목표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커비를 무너뜨리면서 빌리 매키니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홈 경기의 타격은 좋지 않은게 문제다. 리조가 활약을 해도 앞뒤로 받쳐줄 타자가 없다는게 문제가 되는 부분. 클레이 홈즈 혼자 1.2이닝을 처리해준건 불펜 운용에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타선의 부진이 패배로 이어진 시애틀 매리너스는 루이스 카스티요(4승 5패 2.73)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카스티요는 무려 6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패배를 허용한 바 있다. 최근 2경기에서 급격하게 투구가 흔들리는 중인데 작년 양키스 상대로 강했던 전적은 그렇게 도움이 될것 같지 않다. 전날 경기에서 게릿 콜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시애틀의 타선은 원정 경기 시작부터 타격이 묶여 버린게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이다. 특히 상위 타선이 제 모습을 얼마나 빨리 찾느냐가 관건이 될듯. 커비의 7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 투수를 1명만 쓴건 유일한 위안일 것이다.

비록 양키스가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타격의 문제는 전혀 고치질 못하고 있는 중이다. 카스티요 상대로도 기대를 걸수 없을듯. 반면 브리토는 최근 AAA 투구 내용이 극도로 좋지 않은 편이고 시애틀의 장타력을 고려한다면 버텨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7:2 시애틀 승리

핸디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