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스포츠분석 5월6일 KBO NC :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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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 선발은 에릭 페디 , 기아는 앤더슨이 나선다. 페디는 4승 1패 0.47의 방어율, 앤더슨은 3승 2패 2.58의 방어율이다.

페디는 4월 최고의 투수였다. 6경기 중 4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고 최다 자책이 1점에 불과했다. 150의 속구 외에도 한국에서는 낯선 구종인 스위퍼를 던지며 타자를 잡아냈다. 외인 투수를 잘 데려오는 엔시 프런트가 다시 일을 쳤다는 평가다. 최근 2경기에서는 연속으로 7이닝 무실점 경기를 하며 삼진을 19개나 잡아냈다. 기아 상대로도 이번 시즌 7이닝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승리가 있다.

앤더슨은 최근 3연승 행진 중이다. 직전 등판에서는 리그 최고의 화력을 자랑하는 엘지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이번 시즌 등판한 6경기에서 5차례나 qs를 기록했다. 페디와 맥카티등이 이번 시즌 kbo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데 기아의 1선발인 그 역시 밀리는 성적이 아니다. 삼진 개수가 아직 기대만큼 나오진 않지만 경기당 6.2이닝 가깝게 소화하는 이닝이터다. 엔시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언더 경기다. 페디와 앤더슨 모두 이닝을 충분히 가져가며 본인의 등판 경기를 책임질 수 있는 투수들이다.

기아의 승리를 본다. 페디의 페이스가 워낙 대단하지만 엔시는 팀 타선에서 해줄 선수가 부족하다. 이용찬 이슈로 인해 불펜의 필승조도 불안하기에 페디 이후로 경기를 매조지하기 어렵다. 기아는 소크라테스와 황대인등 중심 타선에서 장타를 터트릴 선수들이 있기에 큰거 한방으로 득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