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4전 전패(평균 62.0득점-84.5실점)로 패자 그룹 P조 4위다.

1라운드 당시 코트디부아르에 접전 끝에 69-71로 아깝게 졌고, 이틀 전에는 프랑스에 55-82로 압도당했다. 

레바논은 1승 3패(평균 79.0득점-101.5실점) P조 2위다. 

32개 참가국 중 가장 많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4경기 합계 득-실 마진 -90은 이란과 똑같다. 

조별리그 당시 프랑스 상대로 잘 싸우다 79-85로 졌고, 이틀 전 패자조 경기에서 코트디부아르를 94-84로 이겼다. 

같은 팀들을 상대로 한 간접 비교에서는 레바논이 더 낫다. KBL에서 활약 중인 오마리 스펠맨(17.3득점)이 지금 레바논 대표팀의 에이스다.

두 팀은 7월 말에 두 차례 평가전을 치렀는데, 그때도 이란이 2번 다 졌다. 

각각 66-73, 77-81의 스코어였다. 한때 아시아 최강을 논하던 이란은 황금 세대 멤버들의 노쇠화 세대교체 실패로 과도기를 겪는 중이다. 

그 자리를 비집고 들어간 팀이 바로 레바논이다. 작년 아시아컵 당시 이란은 8강에서 요르단에 76-91로 지면서 탈락했다. 

레바논은 4강에서 요르단을 1점 차로 꺾고 결승에 올라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금 중동의 대세는 레바논이며, 이번 경기의 승자도 레바논일 것이다 핸디캡 매치도 레바논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게임은 ‘오버’ 추천.

# 패

# H +4.5 패 (추천 픽)

# U/O 150.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