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 선발은 앤드류 애보트, 컵스는 하비에르 아사드가 나선다. 애보트는 8승 4패 3.35의 방어율, 아사드는 3승 2패 2.96의 방어율이다.

애보트는 최근 두 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를 당했다. 빅리그 콜업 이후 안정적인 제구를 바탕으로 신인왕급 성적을 내는등 잘해줬는데 부침을 겪었다. 원정에서 컨트롤이 흔들린 점이 아쉬웠다. 그래도, 언제든 QS를 기대할 수 있을뿐 아니라 홈 성적이 원정보다 월등하다. 컵스 상대로는 1경기에서 4실점으로 부진했기에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아사드는 마커스 스트로먼이 부상으로 빠진 이후 선발로 자리를 잡고 컵스의 로테이션 한 자리를 잘 지키고 있다. 충분히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투수였는데 빅리그에서 본인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최근이다. 최근 4경기에서는 2승무패 3차례의 qs, 2점 초반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삼진 개수가 기대만큼 나오진 않고 있지만 위기관리 능력이 빼어나다. 신시 상대로는 이번 시즌 2경기에서 승패없이 2.45의 방어율이었다.

신시의 승리를 본다. 토요일 더블헤더 경기에서 고전하며 순위 경쟁에서 밀리는 최근이지만 애보트는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 선발이다. 또, 홈에서 원정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아사드도 잘해주고 있지만 선발의 우위가 예상되는 신시가 승리할 것이다.

컵스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