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선발 산체스(5승 4패 3.38)는 직전 KT와의 경기에서 5이닝 14피안타 3K 무사사구 7실점(6자책)을 기록했다. 앞선 2경기에서 QS피칭을 기록하긴 했지만 한때 체력문제를 드러냈던만큼 이날 구위 자체가 좋지 않았고 결국 무너지는 피칭이 나오고 말았다. KBO 데뷔후 초반 흐름이 좋았지만 이후 기복을 반복하고 있는만큼 오늘 호투를 장담하긴 쉽지 않겠다. (지난 두산전에서 6이닝 1실점(홈)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두산

선발 최원준(2승 8패 5.23)은 직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 4K 1BB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포심의 힘이 좋았고 제구도 준수해 5이닝동안 61구만을 던졌다. 이후 허리통증으로 로테이션을 건너 뛰었고 오늘 다시 선발로 등판하게 되었다. 올시즌 기복이 있고 허리통증 여파가 우려되긴 하지만 지난 화요일 경기에서 대체선발로 나서 호투를 펼쳤던 최승용이 뒤에 대기하고 있는만큼 최원준에 대한 불안요소는 크게 염두하지 않으셔도 되겠다. (올시즌 한화전에서 7이닝 무실점(원정)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결론

어제 경기 곽빈이 흔들리면서 한화가 선취점을 기록하며 리드를 잡았고 한화선발 문동주는 6이닝 1실점 호투!! 이후 한화타선이 두산 불펜까지 무너뜨리면서 6-1 승리를 기록헀다.

그리고 오늘 3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두산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두산선발 최원준이 허리통증을 안고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긴 하다. 다만 지난 화요일 호투를 펼쳐준 최승용이 뒤에 대기하고 있고 김동주 역시 불펜에서 대기중인 상황이다.

반면 한화선발 산체스는 전반기 한때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냈었고 직전경기에서 고전한만큼 오늘 기대가 크지는 않다.

또한 두산타선이 어제 고전하긴 했지만 앞선 주중시리즈와 주말 1차전까지 최소 9개의 안타는 때려냈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승리는 두산이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한화 패

◎ 한화 승1패 패

◎ 한화 핸디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