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선발은 브라이언 호잉, 밀워키는 코빈 번즈가 나선다. 호잉은 2승 2패 4.19의 방어율, 번즈는 9승 8패 3.56의 방어율이다.

호잉은 루자르도에게 하루 더 휴식을 주기로 결정한 팀 상황상 선발로 나선다. 직전 경기에서는 선발승을 챙기진 못했지만 리그 선두인 애틀랜타 상대로 4.1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내기도 했다. 언제든 5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기에 대체 선발이 필요할때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밀워키 상대로는 직전 등판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번즈는 직전 워싱턴 전에서도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며 10경기 가까이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 1.07과 190개의 시즌 탈삼진, 184이닝 소화등 선발로써 본인의 역할을 십분 해줬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그래도, 매직넘버를 거의 지운 밀워키의 에이스로써 이번 시즌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등판했다. 90마일 중후반까지 나오는 커터와 싱커등 주무기가 위력적이다.

밀워키의 승리를 본다. 마이애미는 알칸타라의 이탈과 카브레라의 부진 속에 순위 경쟁에서 어느 정도 밀려난 모습이다. 호잉이 기대 이상의 피칭을 하고 있긴 하지만 매직넘버를 얼마 남기지 않은 밀워키 타선을 넘긴 어렵다. 번즈가 불운에도 불구하고 선발로 좋은 피칭을 하기에 밀워키가 승리할 것이다.

마이애미 타선이 고전할 것으로 언더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