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4일 NBA 미네소타 :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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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는 디트에 패하고 홈으로 돌아왔다.

피닉스는 덴버에 패했다.

미네소타는 디트 원정에서 패하며 연승이 끝났다. 타운스의 장기간 이탈에도 고베어와 에드워즈를 앞세워 선전 중이었는데 디트의 외곽포를 제어하지 못했다. 부상을 안고 있음에도 출전한 에드워즈가 24분 동안 20득점을 넣었는데 경기 도중 부상으로 빠진 것이 아쉬웠다. 또, 프론트코트에 힘을 실어주던 베테랑 트위너 카일 앤더슨도 부상으로 빠지며 최근 전력 누수가 크다.

피닉스는 덴버에 패하며 다시 5할 승률 밑으로 추락했다. 골스 전에서 믿기 어려운 득점 행진으로 큰 승리를 거뒀는데 덴버 상대로는 경기 내내 힘을 쓰지 못했다. 데빈 부커에 이어 크리스 폴과 에이튼등 주전 4명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기에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사리치와 워싱턴, 오코기등 벤치 자원들이 많은 시간을 뛰어야 한다. 그나마, 장기 결장 중이던 주전 트위너 캠 존슨은 이 경기에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본다. 피닉스는 부상자가 많기에 란데일과 사리치등 빅맨을 동시에 기용하는 투빅을 쓰고 있지만 득점을 안정적으로 해줄 선수들은 아니다. 리그에서 가장 골밑 수비가 빼어난 고베어 상대로 할 수 있는게 많지 않다. 미네소타도 에드워즈가 부상으로 한 경기를 쉴 수 있지만 홈의 이점이 있고 러셀과 프린스등 고베어를 지원할 선수들이 있다.

답답한 흐름이 예상되는 경기로 언더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