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은 레이커스에 패했다.

오클은 골스전 이후 백투백이다.

포틀은 레이커스에 패하며 벌써 시즌 9패째를 기록했다. 

그랜트가 매 경기 20득점 이상을 해주며 1옵션 역할을 해주고 있지만 

다른 선수들의 공격 적극성이 너무 떨어진다. 

부상자도 너무 많은 상황이다. 

셰이든 샤프와 메이스, 카마라등 루키 스케일 선수들이 

기회를 받고 있는데 아직은 리그에 어울리는 주전으로 보기 어렵다.

오클은 골스 원정에 이어 포틀을 백투백으로 만난다. 

지난 금요일 경기부터 따지만 4일간 3경기의 타이트한 일정이다. 

그러나, 리그에서 가장 젊은 팀으로써 체력적 부담이 적을뿐 아니라 로테이션도 원활하다. 

위긴스와 미치치, 켄리치등이 15분 이상을 소화해도 코트 마진이 떨어지지 않고 

알렉산더와 홈그렌, 기디가 나서는 주전도 막강하다.

오클의 승리를 본다. 

두 팀은 웨스트브룩과 릴라드를 앞세워 2010년대 후반까지 치열한 라이벌리를 형성했었다. 

그러나, 현재 상황은 차이가 크다. 

알렉산더를 중심으로 리빌딩에 성공한 오클과 달리 포틀은 팀의 중추가 없다. 

알렉산더와 기디, 홈그렌의 주전이 리드를 잡을 수 있고 벤치가 유지할 오클라호마가 1승을 더할 것이다.

포틀의 저득점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