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는 리투아니아에 패했다.

몬테네그로는 미국에 패했다.

그리스는 리투아니아에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쿤보의 대회 불참 속에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긴 하지만 경기 내용은 더 좋지 않다. 

파파지아니스와 파파니콜라우등 그리스를 수년간 지탱한 프론트코트는 대회 내내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고 워크업의 야투도 들쑥날쑥했다.

몬테네그로는 미국 상대로 승리를 목전에 두고 있었지만 4쿼터를 내주며 패했다. 

부세비치가 경기 내내 상대 페인트존을 집요하게 공략하며 18득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라돈치치도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냈지만 외곽 열세가 패배로 이어졌다.

 미하일로비치와 듀블레비치등의 외곽이 터지지 않으면 이 경기도 고전할 수 있다.

몬테네그로의 승리를 본다. 

그리스는 워크업이 리투아니아 전에서 3점슛 5개를 성공하며 반등하는 것으로 보였지만 

주전 포워드로 나서는 타나시스가 전혀 팀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 

또, 파파지아니스가 골밑에서 존재감이 떨어지기에 부세비치를 앞세울 몬테네그로의 골밑 침투에 무너질 것이다.

두 팀 모두 골밑 위주로 정적인 경기 운영을 할 것이기에 언더 선택이 나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