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2승을 따냈다.
요르단은 2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미국은 조 1위를 두고 경쟁했던 그리스 상대로 28점차 대승을 따냈다. 레이커스의 가드인 오스틴 리브스가 15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는데 포르티스와 브런슨등이 높은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팀 어시스트가 26개나 됐는데 선수들이 이타적인 패싱게임으로 오픈 찬스의 동료를 잘 살렸다. 빅네임이 없는 이번 대회지만 조직력은 눈에 띈다.
요르단은 2패를 당했기에 이번 대회에서 더 이상 올라갈 수는 없게 됐다. 그러나, 2패를 당했음에도 매 경기 화제를 이끌고 있다. 요르단 조던이라 불리우는 홀리스 제퍼슨을 앞세운 히어로볼로 나선 이번 대회에서 그리스의 간담을 서늘케했고 뉴질랜드도 패배 직전까지 몰고 갔다. 그러나, 알 드와이리를 제외하면 확실한 조력자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미국의 승리를 본다. 귀화 선수인 제퍼슨이 개인 능력으로 팀 득점을 이끌고 있지만 요르단은 이 경기 고전이 예상된다. 특히, 브리지스와 반케로, 하트등 수비력이 좋은 매치업 상대로 제퍼슨이 화력을 보여주기 어렵다. 전력의 확실한 우위 속에 미국이 승리할 것이다.
미국의 다득점이 유력하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