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스포츠분석 7월2일 J리그 요코하마마리노스 : 쇼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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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마리노스는 리그에서 12승 3무 3패로 선두다. 홈에서는 6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데, 21득점 7실점으로 공수 균형도 굉장히 탄탄한 편이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도 홈, 원정 가리지 않고 전승을 거두면서 기세가 좋았다. 홈에서의 2차례 무승부도 상위권 팀들과 기록했다. 수비수 츠노다 료타로, 하타나카 시노스케, 나가토 가츠야, 미드필더 야마네 리쿠, 마르코스 주니오르, 공격수 엘베르, 얀 등 부상자가 많은 점은 불안 요소다.

쇼난 벨마레는 2승 6무 10패로 리그 꼴찌에 머물러 있다. 주중 우라와 레즈와의 순연 경기를 치르고 온 탓에 체력적인 부담도 있을 수밖에 없다. 리그 12경기째 승리가 없었을 정도로 기세가 좋지 않았다. 이 기간 동안 무득점 패배가 5차례나 됐을 정도로 공격력도 빈약했고, 올 시즌 무실점 경기는 단 1차례도 없었다. 수비수 오카모토 타쿠야, 미드필더 이케다 마사키, 히라오카 타이로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공격수 마치노 슈토도 유럽 진출 이슈로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10차례 맞대결에서는 요코하마 마리노스가 7승 2무 1패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특히 요코하마 마리노스는 2021 시즌부터는 3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홈에서도 쇼난 벨마레를 상대로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를 기록 중이다. 홈 경기인 데다가 체력적 이점까지 안고 있는 요코하마 마리노스다가 다득점 양상 속 우세를 보일 것으로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