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스포츠분석 6월25일 메이저리그 콜럼버스 : 내슈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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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는 리그에서 8승 4무 6패로 동부지구 6위다. 홈에서 6승 2무 1패로 꽤 준수한 성적을 거뒀는데, 25득점 10실점으로 폭발적인 공격력이 강점이었다.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로 흐름이 좋았지만, 대부분 하위권 팀들과의 경기였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주전 공격수인 루카스 젤라이얀, 수비수 예브겐 체베르코, 구스타보 발레시야, 밀로스 데게넥, 윌 샌즈가 부상으로, 공격수 케빈 몰리노, 제이슨 러셀-로우, 미드필더 아이단 모리스가 골드컵 차출로 결장하는 점은 불안 요소다.

내슈빌은 10승 5무 4패로 동부지구 2위에 자리해 있다. 원정에서는 3승 3무 3패로 기복이 있었는데, 9득점 8실점으로 저득점 양상의 경기가 많았다. 최근 원정 2경기에서도 토론토(1-1), 몬트리올(0-1)을 상대로 승리가 없었는데, 비교적 거리가 있는 캐나다 원정이었다. 주전 공격수 틸 번버리가 부상으로, 공격수 파파 피콜트와 미드필더 아니발 고도이가 골드컵 차출로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 한다.

역대 5차례 리그 맞대결에서는 내슈빌이 2승 2무 1패로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특히 지난 시즌 원정 경기(1-0)와 올 시즌 홈 경기(3-1)에서 연승을 달리는 등 콜럼버스를 상대로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이어오고 있는 내슈빌이다. 콜럼버스의 올 시즌 홈 경기 성적이 꽤 준수하긴 하지만, 상위권 팀들과의 경기가 없었다. 스쿼드에서 이탈한 선수도 콜럼버스가 훨씬 더 많다. 저득점 양상 속 내슈빌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