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한화는 직전 KT와의 2연전에서 2패를 기록했다. 용병원투펀치가 모두 대량실점으로 무너지고 말았고 불펜도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또한 노시환의 타격감이 상당히 좋긴 헀지만 그 외 자원들의 활약은 미미했었다는 점도 상당히 아쉬웠다. 그리고 오늘부터 두산과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한승혁(2패 5.77)은 직전 기아와의 경기에서 3이닝 6피안타 3K 4BB 4실점을 기록헀다. 선발 전환된 이후 5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단한번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제구강점도 없고 지난시즌 좋았던 투심의 힘도 좋지 않다. 흐름이 좋지 않은만큼 오늘 경기 기대치가 높진 않겠다. (올시즌 두산전에서 3경기 불펜으로 등판해 총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 두산

두산은 직전 삼성과의 2연전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1차전 최승용의 호투에 힘입어 승리를 기록했지만 2차전 선발 알칸타라가 7이닝 2실점으로 잘 버텨냈음에도 불펜이 무너지며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경기들에서 불펜이 견고한 흐름을 꾸준히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 그리고 오늘부터 한화와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브랜든(4승 2패 2.14)은 직전 KT와의 경기에서 7이닝 4피안타 8K 1BB 무실점을 기록했다. 앞선 LG전에서 대량실점으로 무너졌었지만 한경기만에 반등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무너졌던 LG전을 제외하면 1자책을 넘긴 경기는 단 한경기도 없고 구위, 제구 모두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만큼 오늘도 준수한 피칭이 예상된다.(지난시즌 한화전에서 6이닝 5실점(원정)을 기록한 바 있다.)

▶ 결론

오늘 경기 승리는 두산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최근 두산불펜이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한화 불펜 역시 견고함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한화선발 한승혁이 올시즌 이닝이팅, 구위, 제구 강점이 뚜렷하지 않아 기대치가 낮은 반면 두산선발 브랜든은 올시즌 KBO 복귀 해 한경기 무너지긴 했지만 나머지 경기들에서 1자책을 넘긴 경기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호투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두산타선이 지난시리즈 2경기에서 9안타는 뽑아주었고 홈런도 매경기 기록했었다는 점도 더해본다면 오늘 경기 승리는 두산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화 패

◎ 한화 승1패 패

◎ 한화 핸디 패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