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6월25일 NPB 요코하마베이 : 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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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트레버 바우어(4승 2패 4.00)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9이닝 1실점 12삼진 완투승을 거둔 바우어는 이제야 자신의 이름값에 걸맞는 투구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 리그전에서도 그 흐름을 이어갈지가 이번 경기 최대의 포인트일듯. 전날 경기에서 이토 마사시 상대로 2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정말 필요할때 득점이 나와주고 있는 중이다. 한신의 투수진을 고려한다면 이 정도도 충분히 잘 하고 있는 것. 아즈마의 완봉으로 이 팀의 불펜은 아직 개시도 하지 않았다.

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한신 타이거즈는 사이키 히로토(5승 3패 1.41)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8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사이키는 볼넷 4개 때문에 긴 이닝을 던지지 못한게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교류전 방어율은 제로로 최고였지만 문제는 유독 하마스타만 가면 투구가 꼬이는 문제를 과연 극복할수 있느냐에 달렸다. 전날 경기에서 아즈마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한신의 타선은 홈런마저도 나오지 않으면서 극도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바우어 상대로도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 그나마 이토의 7이닝 투구 덕분에 카지야 1명으로 불펜 소모를 줄인건 유일한 소득일 것이다.

여전히 한신에게 있어서 요코하마는 도깨비굴이었다. 이번 경기 역시 타격이 살아나긴 쉽지 않을듯. 물론 사이키가 교류전 방어율 제로라는 엄청난 투구를 해내긴 했지만 하마스타만 가면 은근히 흔들리는 편이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DeNA 승리

핸디 : DeNA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