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는 1승을 기록 중이다.

미국도 뉴질랜드에 승리했다.

그리스는 예선 첫 경기에서 요르단을 제압했다. 전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쿤보가 이번 대회에 불참하는 악재가 있었지만 그래도 팀 그리스는 약하지 않았다. 그의 형제인 타나시스가 파파니콜라우와 같이 나서 포워드진에 힘을 줬고 벤치에서 나선 파파페트루와 라렌차키스의 득점이 잘 나왔다. 워크업의 경기 운영도 안정적이었기에 미국전 승리를 노린다.

미국은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뉴질랜드를 완파했다. 거친 몸싸움으로 맞선 뉴질랜드 상대로 전반 다소 고전하기도 했지만 압도적인 전력의 차이를 보여줬다. 벤치에서 나와 스몰라인업 센터까지 커버한 파올로 반케로가 21득점으로 팀내 최다득점을 만들었고 에드워즈와 자렌 잭슨이 매치업을 폭격했다. 리브스와 할리버튼, 브런슨등 패싱게임을 이끈 선수들도 있었다.

미국의 승리를 본다. 그리스는 골밑에서 몸싸움에 능한 파파지아니스를 앞세워 상대 골밑 득점을 저지하려 할 것이다. 그러나, 자렌 잭슨과 반케로등 4번 자원을 원빅으로 기용하며 외곽으로 승부를 볼 미국을 제어할 수는 없다. 에드워즈와 잉그램등 아이솔레이션에 능한 선수들의 개인 능력도 불을 뿜을 미국이 완승할 것이다.

미국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