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7월27일 MLB 샌프란시스코 : 오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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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알렉스 우드(4승 4패 4.99)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2일 워싱턴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우드는 원정에서 기복이 심한 투구가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그나마 다행스러운건 홈으로 돌아왔고 인터리그에서 강점이 있으며 야간 경기에 강한 투수라는 점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오클랜드의 투수진 상대로 간신히 2점을 득점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와서도 득점력이 살아나지 못한게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이다. 특히 8회말 2사 만루에선 추가점을 냈어야 했다.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블론 세이브를 범한 타일러 로저스에게 2이닝을 맡기면 안되는거였다.

타선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호건 해리스(2승 4패 6.11)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해리스는 휴스턴 상대 강점을 이어갔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다만 여전히 원정에서 부진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을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콥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로저스 상대로 1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오클랜드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이 시작부터 터진 상황. 홈런이 나오지 않으면 이 팀의 타선에게 기대치란 없을 것이다. 왈디척 이후 2.1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후지나미의 빈 자리가 그리울 것이다.

홈으로 돌아와서도 샌프란시스코의 화력은 살아나지 않았다. 그러나 연패를 탈출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 이 팀의 타선은 좌완 상대로 나름 경쟁력이 있는 반면 금년 오클랜드는 좌완 상대로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약한 팀이다. 상성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샌프란시스코 승리

핸디 : 샌프란시스코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