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농구스포츠분석 2월11일 NBA 멤피그리 : 미네울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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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는 시카고를 완파했다.

미네소타는 유타를 잡았다.

멤피스는 시카고를 잡고 한숨을 돌렸다. 컨퍼런스 선두인 덴버가 도망가고 있고 3위인 새크의 추격 속에 2위 유지에도 고비를 맞았는데 한숨을 돌릴 승리였다. 모란트가 손 부상 여파를 털어내고 다시 올스타다운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고 베인도 3점 야투감을 끌어올렸다. 아담스를 제외한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나서는 상황이다. 슈터를 보강하기 위해 클리퍼스에서 영입한 케너드는 벤치에 숨통을 틔어줄 수 있는 선수다.

미네소타는 유타 원정에서 대승을 거두며 순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워낙 치열하게 순위 경쟁 중인 서부인데 타운스의 부상 이탈에도 동력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 그리고,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대형 트레이드를 진행했는데 디안젤로 러셀을 레이커스로 보내며 마이크 콘리를 데려왔다. 고베어가 공격 상황에서 계륵으로 변해버린 상황이기에 그를 가장 잘 아는 베테랑을 데려와 힘을 실어줬다.

멤피스의 승리를 본다. 콘리가 가세하며 러셀보다 안정적인 리딩을 해줄 수는 있지만 첫 경기부터 다른 팀원과의 손발이 맞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결국, 에드워즈와 노웰등 개인 능력이 좋은 선수들의 득점에 의존해야 하는데 멤피스는 개인의 힘으로 넘을 수 있는 팀이 아니다. 베인의 야투감이 나아졌기에 백코트 새깅이 불가능해진 미네소타 수비 상대로 화력을 폭발할 멤피스가 승리할 것이다.

멤피스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