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6월13일 MLB 디트로이트 :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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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 선발은 가렛 힐 , 애틀은 찰리 모튼이 나선다. 

힐은 9.00의 방어율, 모튼은 5승 6패 3.89의 방어율이다.

힐은 불펜 데이로 나서는 디트의 오프너다. 스쿠발과 케이시 마이즈 , 턴불등 풀타임 선발 10승을 기대할만한 투수들의 부상 이탈이 있던 디트가 에이스인 로드리게스마저 부상으로 빠졌기에 선발진을 꾸리기 어려운데 힐이 불펜 데이의 처음을 책임진다. 두번째 투수로 나설 수도 있지만 알렉산더, 홀튼등과 더불어 이 경기를 이끌어갈 투수인건 분명하다.

모튼은 좋던 시즌 초반과 달리 최근 다소 부진하다. 직전 경기에서는 라이벌인 메츠 상대로 5회를 버티지 못하고 4실점했고 연패에 빠진 상황이다. 투심과 슬라이더 컨트롤이 다소 흔들리며 볼넷 허용이 늘어난 것이 부진의 원인이었다. 그래도, 내년 40세가 되는 베테랑으로 여전히 3점 후반의 방어율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지키는건 분명 의미가 있다.

애틀의 승리를 본다. 디트가 투수진의 힘으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던 초반이었는데 최근 하락세가 확실하다. 특히, 선발진이 무너지며 불펜의 과부하가 생겼고 불펜 데이 강점이 사라졌다. 애틀은 워싱턴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패하며 연승이 끝났지만 타선의 힘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모튼이 qs를 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화력전을 앞설 수 있다.

애틀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