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선발은 헌터 브라운, 양키스는 루이스 서베리노가 나선다. 브라운은 10승 9패 4.47의 방어율, 서베리노는 4승 8패 6.64의 방어율이다.

브라운은 직전 경기에서 승리하며 선발 10승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빅리그에 데뷔해 가능성을 보이며 이번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투수였는데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을 내고 있다. 루키 스케일 선수기에 기복이 있긴 하지만 평균 5이닝 이상을 꼬박소화했고 이닝당 삼진을 1.2개 가량 잡아냈다. 양키스 상대로는 이번 시즌 QS 동반 승리가 있다.

서베리노는 4연패를 당하며 극도로 부진한 시기를 지나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두 차례 경기에서 하위권 팀 상대긴 하지만 13.2이닝 동안 한 점도 실점하지 않았다. 부상 복귀 이후로도 여전히 90마일 후반의 평균 구속이 나오는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로케이션 문제로 고전했는데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휴스턴 상대로는 이번 시즌 1경기에서 5실점 패전을 당했었다.

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벌랜더가 경기 초반부터 장타 허용으로 무너졌던 토요일이지만 이 경기에는 다른 양상이 예상된다. 브라운은 100마일 가까운 구속으로 경기 내내 상대 타선을 힘으로 누를 수 있는 투수인데 양키스 상대로도 저지 상대만 잘하면 충분히 qs를 기대할만 하다. 서베리노가 반등했지만 휴스턴 상대로는 약했기에 이번 경기는 휴스턴이 가져갈 것이다.

휴스턴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