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스포츠분석 1월26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 묀헨글라트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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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는 리그 15위다.

글라드바흐는 8위다.

아우크스는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전통 강호인 도르트문트에 분패했다. 데미로비치와 콜리나등이 골을 기록했지만 4골을 허용한 점이 아쉬웠다. 그래도, 예보아와 엥겔스등이 교체로 들어와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여줬고 마미어의 중원 경기력도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이 경기에는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는 베리샤가 징계에서 돌아올 수 있다.

글라드바흐는 지난 라운드에서 레버쿠젠에 패했다. 전반 두 골을 실점하는등 3골을 연속으로 내주며 끌려간 경기에서 후반 막판 추격을 개시했지만 1골을 극복하지 못했다. 그래도, 교체로 들어온 슈틴들이 맹활약하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고 부상이 있던 뇌하우스도 돌아왔다. 단, 이 경기에는 직전 경기에서 가장 잘했던 슈틴들이 징계로 결장한다.

아우크스가 승점을 딸 수 있다. 글라드바흐는 넘버원 키퍼였던 얀 좀머가 뮌헨으로 이적하며 급히 오믈린을 영입했지만 아직은 리그 적응에 시간이 필요해보인다. 홈의 이점을 누릴 수 있고 데미로비치와 베리샤가 기회를 골로 만들 수 있는 아우크스가 승점을 딸 수 있다. 단, 원정팀이 패배를 피하기 위해 수비에 집중하고 나설 수 있고 뇌하우스와 코네가 수비 라인 보호를 해줄 것이기에 승리까지는 어렵다.

무승부 경기다. 아우크스가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할 것이기에 오버 선택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