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6월12일 MLB 뉴욕양키스 : 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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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선발은 클라크 슈미트,, 보스턴은 브라얀 벨로가 나선다. 

슈미트는 2승 6패 4.96의 방어율, 벨로는 3승 4패 3.97의 방어율이다.

슈미트는 최근 3경기에서 2패를 당했다. 그러나, 그 기간 최다실점이 3점에 불과했고 시애틀 상대로는 무실점 경기도 했다. 팀 타선의 기복이 생긴 최근이기에 호투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그래도, 부진했던 시즌 초반을 지나 갈수록 안정감 있는 피칭으로 팀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시즌 볼삼비가 4대1에 육박하고 있는데 슬라이더와 커브의 컨트롤이 안정을 찾으며 볼넷 허용도 줄었다.

벨로는 최근 3경기를 모두 패했다. 템파와 에인절스등을 상대로 qs를 기록했지만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그래도, 보스턴의 유망주로 부진했던 지난 시즌을 넘어 이번 시즌 솔리드한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빼어난 구위를 앞세워 이닝당 삼진을 1개 이상 잡아내고 있고 브레이킹볼 컨트롤도 탄탄하다. 양키스 상대로는 지난 시즌 2패였지만 0.82의 방어율이었다.

양키스의 승리를 본다. 벨로의 최근 페이스도 좋은건 사실이지만 슈미트는 팀에서 개릿 콜 정도를 제외하면 가장 믿을만한 선발 자원이다. 90마일 후반의 속구 외에도 슬라이더가 위력적이기에 타선이 가라앉은 보스턴을 잠재울 수 있다. 최근 양키스 불펜이 안정적인 것도 승부를 가를 요인이다.

보스턴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