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파 선발은 잭 리틀, 시애틀은 루이스 카스티요가 나선다. 리틀은 3승 4패 4.69의 방어율, 카스티요는 11승 7패 3.19의 방어율이다.

리틀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선발진에 합류했다. 커리어 내내 좋은 구위를 앞세워 1이닝을 확실하게 책임지는 셋업맨 역할을 했는데 부상자가 많은 팀 상황상 선발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3경기에 등판해 1승이 있지만 모두 4실점한데다 매 경기 홈런을 허용했다. 볼넷 허용이 적은건 있지만 장타를 줄여야 한다.

카스티요는 직전 경기에서 메츠 상대로 고전하며 5실점했다.' 그러나, 5연승을 이어가고 있고 디비전 우승을 넘어 월드시리즈 제패를 노리는 시애틀의 1선발이다. 방어율과 이닝당 출루 허용에서 aL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특유의 삼진 능력도 대단하다.

시애틀의 승리를 본다. 시애틀은 어려운 상대를 만났지만 카스티요가 나서는 경기기에 선발의 자신감이 확실하다. 템파 상대로도 97마일의 속구를 중심으로 주무기인 체인지업을 공격적으로 뿌리며 본인의 경기를 책임질 수 있다. 리틀의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템파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