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6월12일 MLB 애틀랜타 :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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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 선발은 브라이스 엘더, 워싱턴은 트레버 윌리엄스가 나선다. 

엘더는 4승무패 2.26의 방어율, 윌리엄스는 2승 4패 4.15의 방어율이다.

엘더는 nl 방어율 부문에서 꾸준히 1위 경쟁을 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메츠에 홈런 2개를 허용하며 4실점하긴 했지만 여전히 2점 초반대의 방어율을 기록 중이다. 선발 원투펀치가 나란히 빠진 애틀랜타가 여전히 디비전을 넘어 리그 선두 경쟁을 하는데는 그의 활약이 크다. 2년차 루키 스케일의 선수지만 안정적인 브레이킹볼 제구로 본인의 경기를 책임지고 있다. 워싱턴 상대로는 지난 시즌 3경기에서 2승 1.77의 방어율이었다.

윌리엄스는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당했다. QS도 있었고 무자책 경기도 있었지만 모든 경기에서 3실점 이상 내준 것은 아쉬웠다. 스트라스버그의 장기 이탈이 있는 워싱턴 선발진에서 우완 선발로 잘해주고 있긴 하지만 하위선발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최근 들어 패스트볼 커맨드 불안 속에 장타 허용이 늘어난 점도 우려할만한 일이다. 애틀 상대로는 지난 시즌 3.52의 방어율이었다.

애틀의 승리를 본다. 연승을 질주하며 최고의 현재를 보내고 있는데 방어율 리더인 엘더가 홈에서 나서기에 투수진의 우위도 가져갈 수 있다. 워싱턴은 윌리엄스 이후로 이닝을 책임질 불펜이 불안하고 애틀 상대로 타선의 힘에서도 앞설 수 없다.

워싱턴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