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7월05일 NPB 주니치 :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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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으로 연패를 당한 주니치 드래곤즈는 타카하시 히로토(3승 6패 1.95)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한신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타카하시는 팀의 도움을 상당히 받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홈 경기의 쾌조를 고려한다면 QS+ 이상은 충분히 하고도 남을 정도. 전날 경기에서 야마사키 이오리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주니치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이 홈까지 이어졌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타선이 살아나지 못하면 이 팀에겐 미래가 없다고 해야할 정도. 그나마 야나기가 8이닝을 버텨주면서 불펜 소모를 1명으로 줄인게 유일한 소득일 것이다.

홈런포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포스터 그리핀(4승 4패 3.05)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8일 야쿠르트와 모리오카 경기에서 6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그리핀은 3점 홈런 2발에 무릎을 꿇은 바 있다. 이번 시즌 주니치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좋은 투구를 이어가는 중인데 판테린 돔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쾌투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야나기 유야 상대로 홈런 2발로 5점을 득점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역시 홈런에 죽고 사는 특징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이 점이 양날의 칼이 될듯. 2이닝을 간신히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외줄타기를 하는 기분일 것이다.

결국 홈런에 의해 요미우리의 승패는 결정이 되었다. 그리고 이 점이 타카하시 히로토 공략 최대의 문제가 될수 있을듯. 물론 포스터 그리핀이 주니치에게 매우 강하고 장타 허용도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의 호투도 가능하지만 접전으로 가면 유리한건 주니치다. 선발에서 앞선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주니치 승리

핸디 : 주니치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