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6월23일 NPB 치바롯데 : 닛폰햄파이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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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전에서 손해만 크게 본 치바 롯데 마린스는 타네이치 아츠키(4승 2패 2.47)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주니치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네이치는 9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건재함을 과시한 바 있다. 홈 경기에 강점을 가진 투수라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 강점이 될수 있을 듯. 교류전 내내 타선의 침묵이 문제였던 치바 롯데의 타선은 그나마 원정에 비해서 홈 경기 타격이 좋았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특히 홈 경기에서 장타가 나와준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야 할듯. 마스다 나오야가 버티는 불펜은 승리조는 최강일지도 모른다.

교류전 승률 5할 돌파에 성공한 닛폰햄 파이터스는 카토 타카유키(4승 5패 2.15)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4일 DeNA 원정에서 8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카토는 교류전 3전 전패의 아쉬운 성적을 남긴 바 있다. 치바 롯데 상대로 홈에서 완봉승을 거두었지만 원정에서 7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다는게 변수가 될수 있다. 교류전 후반부에 놀라운 타격감을 보여준 닛폰햄의 타선은 이 흐름을 리그전까지 이어갈수 있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특히 원정에서 타격감이 좋다는 점이 포인트. 교류전을 통해 안정화된 불펜은 이제 좀 믿을수 있을것 같다.

치바 롯데가 교류전에서 큰 손해를 본 반면 닛폰햄은 교류전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리그전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은 편. 게다가 타네이치는 홈 경기에 강점이 있고 이는 치바 롯데의 타선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바람이 많이 부는 조조 마린 스타디움은 확실히 카토에게 불리하다. 선발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치바 롯데 승리

핸디 : 치바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