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스포츠분석 5월26일 KBO KIA :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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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기아는 직전 한화와의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1차전 선발 앤더슨이 대량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패배를 기록햇고 2차전에서는 선발 윤영철의 호투와 타선의 두자리수 안타에 힘입어 승리! 3차전에서는 선발 이의리가 1회 헤드샷 퇴장당하면서 불펜이 급하게 가동되면서 실점이 늘어났고 타선에서도 힘을 내지 못하며 결국 루징시리즈를 기록하고 말았다. 그리고 오늘부터 LG와 3연전을 시작하게 된다.

선발 메디나(2승 5패 5.79)는 직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5이닝 4피안타 1K 3BB 2실점을 기록했다. 제구가 완벽하진 않았지만 투심의 힘은 충분했고 슬라이더의 효과도 나쁘지 않았다. 맞춰잡는 피칭으로 5이닝 74구로 투구수 조절도 나름 잘됬다는 점 역시 고무적이였던 부분! 또한 LG타선에 낯설기도 한만큼 오늘도 버텨내는 피칭은 기대해볼만 하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2연투 여파가 있는 임기영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최지민도 2연투긴 하지만 투구수가 적어 출전은 가능한 상황이다.)

▶ LG

LG는 직전 SSG와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2차전 선발 이지강이 부진했던 경기를 제외하면 선발투수들이 모두 QS피칭을 펼쳐주었고 타선에서도 힘을 내며 승리를 기록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또한 최근 6경기에서 단 1실점만을 기록하고 있는 불펜의 힘도 잘 보여주고 있는 상황! 그리고 오늘부터 기아와 3연전을 시작하게 된다.

선발 플럿코(6승 2.15)는 직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5K 3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앞선 경기에서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한경기만에 포심과 슬라이더의 힘을 바탕으로 다시 QS피칭을 이어갔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올시즌 9경기에서 7QS를 기록했고 지난시즌 기아전에서 3승 0.95로 성적도 굉장히 좋았던만큼 오늘 QS피칭은 무리없이 해낼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2연투 여파가 있는 김진성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 결론

1차전 승리는 L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LG선발 플럿코는 최근 상당히 준수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고 지난시즌 기아전에서는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어 오늘 호투가 예상되는 상황! 반면 기아선발 메디나는 올시즌 꾸준히 기복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기아는 직전경기에서 선발 이의리가 1회 헤드샷 퇴장당하면서 불펜소모가 많기도 했다.

또한 직전시리즈 두팀 타선의 활약도도 비교해보면 3연전에서 모두 홈런포를 기록했고 최소 9개의 안타를 때려낸 LG타선의 활약이 더 좋기도 했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LG가 투타 우위를 점하며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아 패

◎ 기아 핸디 패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