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은 뉴욕에 패했다.

필라는 보스턴에 패했다.

애틀은 디트와 뉴욕으로 이어진 백투백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트레 영이 아이 출생으로 인해 빠진 디트 전에서는 승리했지만 그의 복귀 경기에서는 분패했다. 

그래도, 콜린스가 타 팀으로 이적하며 이번 시즌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 것에 비하면 출발이 그리 나쁘진 않다. 

머레이가 올스타 레벨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다 보그다노비치와 오콩우, 베이등 벤치도 안정적이다.

필라는 보스턴에 패하며 시즌 첫 연패를 당했다. 

상대의 2,3옵션인 브라운과 포르징기스가 동시에 빠진 경기였기에

홈에서 승리를 노렸는데 3쿼터 경기 흐름을 내준 것이 아쉬웠다. 

부상 여파에도 출전한 엠비드와 맥시가 동반 20득점을 기록했지만 주전 구간의 열세가 있었다. 

그래도, 수비가 좋은 코빙턴이 바툼의 공백을 메웠고 스프링어가 벤치에서 새로운 엔진 역할을 해줬다.

필라의 승리를 본다. 

애틀은 카펠라와 오콩우등이 빅맨으로 나서는 팀이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리얼 7풋이 아니고 엠비드의 피지컬을 앞세운 골밑 침투를 저지하기 어렵다. 

맥시가 머레이와 쇼다운을 할 수 있고 코빙턴이 상대 포워드진의 득점을 저지할 필라가 승리하고 연패를 끊어낼 것이다.

애틀의 템포 푸쉬를 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