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과 불펜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키튼 윈(1승 2패 3.89)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7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윈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상황. 일단 홈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4~5이닝은 어떻게든 버텨줄수 있을듯. 목요일 경기에서 왈드론 상대로 타이로 에스트라다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홈에서 터지지 않는 

타선이 너무나 야속할듯. 9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내년에 필히 고쳐야 한다.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LA 다저스는 랜스 린(12승 11패 5.83)이 시즌 13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린은 9월 후반부 들어서 조금씩 페이스가 살아나고 있는 중이다. 다만 원정 경기에 아쉬움이 많은 투수라는 문제를 극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일듯. 전날 경기에서 콜로라도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득점한 다저스의 타선은 쿠어스 필드의 후유증을 얼마나 빠르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다만 승패가 큰 상관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집중력 문제는 존재할수 있을듯. 

4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투수 운용이 조금 일관성이 없는 느낌이 있다.

최근 샌프란시스코의 타격은 홈과 원정 모두 매우 좋지 않은 모습이 나오고 있다. 린 공략 난이도는 보기보다 높을듯. 물론 윈이 가끔씩 선발로 제 역할을 해주긴 하지만 다저스의 타선 레벨은 보기보다 높은 편이고 무엇보다 최근 샌프란시스코의 불펜은 여러모로 좋지 않다. 

투수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LA 다저스 승리

핸디 : LA 다저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