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는 미국에 패했다.

뉴질랜드는 1승 1패의 성적이다.

그리스는 미국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하고 완패했다. 빅맨인 파파지아니스가 17득점을 기록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아쉬웠다. 쿤보가 나섰다면 확실한 우승후보였겠지만 4강 진출을 목표로 달려야 하는 입장이다. 그래도, 이 경기를 승리하면 조 2위로 16강에 갈 수 있다.

뉴질랜드는 미국에 패했지만 요르단과의 접전을 연장 끝에 승리하고 대회 첫 승을 챙겼다. 홀리스 제퍼슨을 앞세운 요르단에 고전했지만 외곽포로 상대를 제압했다. 4개를 성공한 레아파 외에도 델라니와 은가타이등이 50% 이상의 적중률을 기록했다. 또, 주전 가드로 나선 셰아 일리가 어시스트 10개로 팀 공격을 잘 이끌었다.

그리스의 승리를 본다. 뉴질랜드는 아시아 레벨에서 높이와 파워가 좋은 팀으로 제공권 장악에 강했다. 그러나, 월드컵에서는 그들의 힘과 사이즈가 통하지 않고 있다. 파파지아니스와 파파니콜라우에 타나시스까지 수비가 되는 프론트코트 자원이 즐비한 그리스가 상대의 공격 시도를 외곽으로 몰아낼 것이다.

그리스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