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은 첫 경기를 잡았다.

스페인은 코트디부아르를 꺾었다.

브라질은 첫 경기에서 아시아의 강호인 이란을 41점차로 대파했다. 아메리카 예선에서 이미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준 팀이었는데 본선에서도 출발이 좋다. 팀의 에이스인 카보클로가 16득점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산토스와 베니테등 5명의 선수가 10득점 이상을 기록했고 3점슛 성공률이 40%를 넘었다. 후에르타스와 산토스에게서 시작된 패싱게임도 원활했다.

스페인은 첫 경기에서 코트디부아르를 제압했다. 지난 유로바스켓 우승팀으로 이번 대회에도 충분히 4강권 전력으로 평가받았는데 첫 출발이 좋았다. 유럽 최고의 빅맨 중 하나인 윌리 에르난고메즈가 22득점을 기록했고 그의 형제인 후안초의 활약도 좋았다. 클라버와 알다마, 가루바등 nba 리거 외에도 베테랑들이 잘 조화된 전력이다.

스페인의 승리를 본다. 브라질은 카보클로와 산토스가 공격을 이끌 것이다. 볼핸들러 포지션도 안정적이기에 어느 팀 상대로도 접전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스페인은 이번 대회 참가팀중 신구조화가 가장 잘 되어있는 팀이다. 에르난고메즈 형제 외에도 가루바와 알다마등이 프론트코트를 장악하며 경기에 나설 스페인이 승리할 것이다.

스페인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