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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는 지난 시즌 우승을 이끈 주전 5명이 이번 시즌도 그대로 함께 한다. 몇 년째 주전 라인업 변경이 없다는 건 커다란 플러스 요인이다. 2연속 정규리그 MVP에 이어 파이널 MVP까지 거머쥔 ‘만능 센터’ 니콜라 요키치는 변함없이 독보적인 기량을 뽐내고 있다. 다만 그 외의 선수들은 부상 이슈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매 경기 체크해줘야 한다.
피닉스는 케빈 듀란트와 데빈 부커, 브레들리 빌로 구성된 새로운 빅-쓰리를 구축하여 올 시즌 우승을 노린다. 저들 3명 외에는 대부분 롤 플레이어로 로스터를 채운 만큼, 빅-3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면서 모든 걸 해줘야 한다. 강력한 만큼 위험부담이 크고, 부상이라는 암초를 피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셋 다 건강할 때는 어떤 팀과 붙어도 승부를 걸어볼 만하다.
덴버는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평균 117.4득점-107.6실점)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리고 이번 시즌 홈에서 8할이 넘는 승률(29승 6패, 평균 118.8득점-109.3실점)을 기록 중이다. 피닉스는 직전 경기에서 샌안토니오에 덜미를 잡히는 등 가끔씩 나사 하나가 빠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양팀 모두 부상 소식이 있는데, 덴버는
자말 머레이와 애런 고든, 피닉스는 브레들리 빌과 유서프 너키치가 저마다의 이유로 오늘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조직력 좋은 덴버는 일부 선수들의 이탈을 시스템으로 커버할 수 있는 반면, 감독의 전술 없이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피닉스는 한 명이 빠지면 손해가 매우 크다. 홈팀 덴버의 승리를 예상하며, 핸디캡 매치까지 가져갈 것이다. 언더/오버 게임은 ‘오버’ 추천.
# 승
# H -6.5 승 (추천 픽)
# U/O 225.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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