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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GS칼텍스 12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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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기업은행은 인삼 전에서 시즌 첫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베테랑 미들블로커 김수지가 경기를 끝내는 서브에이스를 비롯해 블로킹과 오픈공격, 속공등으로 많은 득점을 뽑아냈고 산타나와 표승주도 꾸준했다. 시즌 초반 4번 자리로 몰빵식의 토스를 하던 김하경이 다양한 선수를 살리며 팀의 공격 밸런스가 나아졌고 신연경이 버티는 수비가 리그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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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서울 KIXX

GS칼텍스는 2연승 이후 만난 리그 선두 현대건설에 패했다. 2세트에서 연속 10점을 따내며 세트를 가져왔고 세트스코어에서도 앞서갔는데 클러치 마무리가 아쉬웠다. 그래도, 극도로 부진하던 시기를 지나 서서히 강팀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모마는 안혜진의 힘있는 라이트 토스를 백어택으로 연결하고 있고 최은지와 권민지등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하고 있다.

기업은행의 승리를 본다. 어깨 부상 중인 강소휘의 출전이 불투명한데다 유서연이 공격에서 큰 힘이 되지 못하는 GS칼텍스이기에 모마의 공격 부담이 늘어날 것이다. 김수지와 김현정, 최정민등 블로킹에 강점이 있는 홈팀 미들블로커들이 충분히 결과를 낼 수 있다. 또, 기업은행은 신연경과 산타나가 리시브 라인을 잘 버텨내기에 더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할 수 있다.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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