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스포츠분석 2월26일 리그1 클레르몽 : 스트라스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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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르몽은 리그 12위 팀이다.

스트라스부르는 하위권 탈출을 노리고 있다.

클레르몽은 3연패를 당하며 시즌 중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마르세유와 모나코등 강팀을 연달아 상대하는등 스케쥴이 어려웠던 것은 사실이지만 무득점이 너무 길어지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낭트전을 시작으로 450분 동안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기와 사라체비치, 안드리치등 잘해주던 선수들이 있고 고날론스와 매그닌등 중원도 공격 전개에 강점이 있는데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스트라스부르는 최근 3경기에서 2승을 따내며 강등권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 22시즌 워낙 좋은 성적을 냈기에 아쉬운 상황인건 맞지만 그래도 일단은 잔류하는게 중요하다. 아오르크의 이적 이후 풀타임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꿰찬 디알로는 앙제전 멀티골을 비롯해 확실하게 마무리를 해주고 있고 리나드와 모티바등이 2선에서 디알로를 지원 중이다.

접전을 본다. 연패 탈출을 노리는 클레르몽이 홈에서 경기 내내 공격적으로 나서 원정팀을 공략하겠지만 스트라스부르가 약세를 보이지 않을 것이다. 시소코와 프르치등 원정팀의 볼란치들은 중원을 두텁게 하며 수비 라인을 경기 내내 보호할 수 있고 디알로에게 전방 연결도 가능하다. 클레르몽도 상대 역습을 대비한 수비적 움직임이 90분 내내 이어져야 하기에 리드를 가져가지 못할 것이다.

무승부 경기다. 스트라스부르가 나아진 수비 조직력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며 역습을 노릴 것이기에 다득점보다는 저득점 언더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