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 이재학(1패 2.89)은 직전 LG와의 경기에서 5이닝 4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1회 수비실책,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불운하게 첫 실점을 기록했고 2회 역시 수비실책으로 흔들린 뒤 실투가 나오면서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또한 단타성 타구가 베이스를 맞고 2루타가 되는 등 불운이 끊이지 않았다. 그래도 3회부터 무실점 피칭을 펼쳐주었고 체인지업이 공략당하긴 했지만 포심 구위는 나쁘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23시즌 상대전적(모두 PO성적) : 1.1이닝 무실점(불펜_홈), 2.1이닝 4실점(불펜_홈))

★ KT : 엄상백(3패 8.25)은 직전 기아와의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3일쉬고 등판했던 경기였음에도 최고 149km의 포심을 던지는 등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 보였다. 제구에도 큰 이상이 없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다만 이날 7개의 피안타를 허용했다는 점은 다소 아쉬웠던 부분이였다.

(23시즌 상대전적 : 1.1이닝 무실점(홈_불펜), 6이닝 2실점(원정), 0.1이닝 1실점(홈_불펜_PO), 1이닝 무실점(원정_불펜_PO))

★ 결론 : NC는 직전 SSG와의 3연전에서 스윕승을 기록했다. 선발진들이 모두 QS피칭을 펼쳐주었고 불펜은 단한점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또한 3경기에서 31득점을 뽑아낸 타선의 힘이 좋았는데 특히 직전 3차전에서 3개의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제일 고무적이였다.

KT는 직전 LG와의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1,2차전 선발과 불펜진이 번갈아가며 고전했고 3차전 불펜데이에서는 16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나마 타선에서 득점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그리고 오늘부터 두팀간 주중 3연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첫 경기 승리는 NC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NC선발 이재학은 직전경기 수비도움을 받지 못하며 불운한 경기를 치르긴 했지만 포심의 구위는 나쁘지 않았고 수비실책이 없었던 3회부터는 안정적인 피칭을 펼쳤으니 오늘 기대치가 낮지 않다. 물론 KT엄상백이 직전등판에서 3일밖에 쉬지 못했음에도 버텨내는 피칭을 보여주긴 했지만 피안타가 적지 않았고 시즌초반 전반적인 내용이 좋지 않아 오늘 선발 경쟁에서 NC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NC불펜은 지난 주말 3연전에서 무실점 호투를 펼쳐줬었고 KT는 불펜에서 3경기 총 20실점을 내어주었던 만큼 불펜 경쟁에서도 NC가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타자들의 타격감 역시 말할 것도 없이 NC가 더 좋기 때문에 오늘 경기 NC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NC 승

◎ NC 승1패 승

◎ NC 핸디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