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시카고에 패했다.

필라는 클리퍼스 상대로 역전승했다.

뉴욕은 클러치 순간 자유투를 미스한 브런슨의 실수로 시카고에 패했다. 꾸준히 리드한 경기였고 클러치에도 승리할 기회가 더 많았기에 매우 아쉬운 결과다. 그로 인해, 7연승 이후 연패를 당했다. 그래도, 경기력 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랜들은 쿤보 정도를 제외하면 리그에서 가장 위력적인 4번 자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바렛은 지난 경기에서 커리어하이인 44득점을 기록했다. 그라임스가 부상에서 돌아왔기에 벤치로 돌아간 퀴클리는 게임체인저 역할이 가능하다.

필라는 전반 12점 리드를 극복하며 7연승에 성공했다. 서부의 강호인 클리퍼스 상대로 레너드의 미드레인지를 제어하지 못하며 경기 내내 끌려갔지만 3쿼터 중반 이후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시즌 최다인 2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하든이 20득점과 11개의 리바운드를 더하며 트리플더블에 성공했고 엠비드는 18개의 야투를 성공하며 40득점 이상을 올렸다. 동부 선두권으로 올라올 준비를 마친 최근이다.

필라의 승리를 본다. 뉴욕은 랜들을 중심으로 미첼 로빈슨과 하텐슈타인등 림 사수를 할 수 있는 빅맨 자원들이 있다. 그러나, 위력적인 림어택 외에도 다양한 공격 기술로 매치업을 폭격하는 조엘 엠비드를 제어하긴 어렵다. 또, 필라는 하든이 살아나며 공격 전개가 원활하기에 뉴욕의 수비 조직력을 흔들 수 있다.

두 팀이 골밑 위주의 터프한 경기를 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