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4일 NBA 유타 : 올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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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는 클블을 잡고 연패를 벗어났다.

올랜도는 서부 원정을 진행 중이다.

유타는 클블전 승리로 분위기를 바꾸고 연승을 노리고 있다. 슈퍼스타 도노번 미첼의 친정팀 복귀전으로 관심을 모은 경기에서 클러치를 지배하며 승리를 따냈다. 미첼의 절친인 클락슨이 중요한 자유투를 성공했고 마카넨은 골밑에서 리바운드 16개를 걷어내며 올리닉의 공백을 메웠다. 루디 게이와 폰테치오등 벤치의 지원이 다소 떨어지긴 하지만 비즐리와 워커등 3점이 좋은 슈터들이 주전 구간을 지원할 수 있다.

올랜도는 서부 원정을 진행 중인데 직전 경기에서 포틀을 제압했다. 4쿼터 상대의 추격 속에 접전을 펼쳤지만 1점차로 앞선 종료 15초전 얻어낸 자유투를 모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해리스와 로스, 석스등 백코트의 득점이 적었지만 바그너와 웬델 카터가 20점 이상을 기록하는등 페인트존 내의 우세가 있었다.

올랜도의 선전을 본다. 마카넨과 클락슨등 평균득점 20점 듀오를 보유한 유타의 화력이 좋은건 사실이지만 반케로와 와그너, 웬델 카터의 올랜도 프론트코트는 리그에서 가장 재능있는 조합이고 경기력으로도 나오고 있다. 또, 콜 앤서니가 벤치 구간을 어느 정도 이끌고 있기에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플핸 선택이 필요하다.

단, 승리는 유타가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경기가 접전으로 가면 클러치를 책임질 선수가 필요한데 두 팀을 통틀어 그 역할을 가장 안정적으로 해줄건 라우리 마카넨이다. 에이스의 역량 차이가 있기에 유타가 1승을 더할 것이다.

두 팀이 페인트존 위주의 타이트한 경기 운영을 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