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는 피닉스에 패했다.

미네소타는 새크에 패했다.

멤피스는 토요일 피닉스 전에서 1쿼터 접전을 펼쳤지만 그 이후 상대에 압도당하며 완패했다. 팀 3점 성공률이 20%대에 그쳤고 공격 적극성 결여 속에 홈에서 자유투도 고작 10개를 얻어냈다. 베인이 부상 여파로 야투 난조에 시달렸고 잭슨도 좀처럼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베테랑 가드인 로즈가 벤치에서 17득점을 해주며 나아질 기미를 보인건 다행이다.

미네소타는 새크라멘토에 패하고 원정에 나선다. 사보니스와 팍스가 집요하게 골밑 공격을 노린 새크에 고전하며 패한 경기였다. 그래도, 한 경기 패배로 서부 선두 경쟁 중인 그들을 낮게 볼 수는 없다. 타운스가 부상 이슈를 털어내고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고 에드워드는 넥스트 조던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본다. 멤피스는 베테랑 가드인 데릭 로즈가 돌아와 힘을 내고 있지만 베인과 잭슨 주니어의 부담이 너무 크다. 정상 로테이션이었다면 8,9번째 선수인 알다마가 3옵션으로 뛰어야 할 정도기에 미네 상대로 접전을 유도하기 어렵다. 타운스와 고베어, 리드가 출전 시간을 나눠뛰며 48분 내내 골밑 우위를 가져갈 것이고 에드워즈가 득점을 리드할 미네소타가 승리할 것이다.

멤피스의 저득점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