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스포츠분석 6월17일 UEFA유로컵 예선 몰타 : 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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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는 2패를 당했다.

잉글랜드는 2승으로 조 1위다.

몰타는 북마케와 이태리에 연패했다. 북마케 원정에서 1골을 뽑아냈고 이태리 상대로도 두 골만 허용하는등 나름 경쟁력을 보였지만 승점을 따내긴 어려웠다. 그래도, 지난 주말 평가전에서 룩셈부르크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다. 은오코를 비롯해 노츠카운티에서 뛰는 존스의 움직임이 인상적이었다. 단, 에이스 역할을 해주는 사트리아노가 빠진점은 아쉽다.

잉글랜드는 몰타와 북마케도니아를 만나기에 4전 전승으로 치고 나가길 원하고 있다. 때문에, 실험적인 스쿼드를 가동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핵심선수들을 차출했다. 주장인 해리 케인을 필두로 맨시티의 트레블을 견인한 그릴리쉬와 필 포든, 아스날의 리그 준우승을 이끈 사카등이 이번 대표팀의 핵심이다. 컨퍼런스리그 우승팀인 웨스트햄의 라이스는 마운트가 빠진 중원에서 맨시티의 필립스와 함께 나설 것이다.

잉글랜드의 승리를 본다. 몰타는 얀캄과 길로미에등이 3선에 나서 상대 공세를 막아내려 하겠지만 라이스와 필립스의 중앙 조합을 가동할 잉글랜드 상대로 경기의 흐름을 가져올 수는 없다. 로테이션을 돌린다 하더라도 에제와 칼럼 윌슨, 래쉬포드가 상대 수비를 공략할 잉글랜드가 충분히 경기를 주도할 수 있다.

잉글랜드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