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 선발은 알렉 마쉬 , 보스턴은 태너 하우크가 나선다. 마쉬는 7패 5.47의 방어율, 하우크는 3승 8패 4.93의 방어율이다.

마쉬는 최근 4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3실점 이하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그러나,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번 시즌 빅리그에 올라온 25세의 우완 투수인데 승운이 따르지 않는다. 그래도, 빅리그에서 충분히 통하는 구위가 있기에 팀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보스턴 상대로는 이번 시즌 5이닝 2실점 패배가 있었다.

하우크는 최근 7경기 선발 등판에서 승리 없이 5패를 당했다. 그 기간 이닝당 한 개의 삼진을 잡아냈고 안타 허용도 많지 않았지만 위기 상황에서 무너진 것이 컸다. 그래도, 다음 시즌에는 브라얀 벨로와 더불어 팀의 상위선발로 나설 수 있는 투수다. 부상이 잦은 유형이긴 하지만 건강하다면 언제든 역할을 할 수 있다.

보스턴의 승리를 본다. 하우크가 qs를 기대할 수 있는 최근의 모습은 아니지만 5이닝 정도는 리드를 내주지 않고 막아줄 것이다. 캔자는 토요일 경기에서 팀 타선이 초반부터 잘 터지며 선전했지만 마쉬의 등판일에는 부진한 모습이다. 보스턴이 승리할 것이다.

캔자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