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농구스포츠분석 2월5일 WKBL 우리은행 : KB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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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직전경기(2/2) 홈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58-6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0) 원정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72-74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8승4패 성적. 삼성생명 상대로는 김단비(20득점, 7어시스트, 11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박지현이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박혜진(12득점)이 혼자서만 6개 턴오버를 기록하는 가운데 4쿼터에 5반칙 퇴장을 당한 것도 아쉬웠으며 20여분 출전 시간 동안에 무득점으로 침묵한 나윤정의 부진은 추격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17개 마진으로 밀리고 턴오버는 상대 보다 9개가 많았던 패배의 내용.

KB스타즈는 직전경기(2/1) 홈에서 하나원큐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70-8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8) 홈에서 리턴매치로 만난 삼성생명 상대로 88-67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8승14패 성적. 하나원큐 상대로는 4쿼터 막바지에 신지현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하고 정예림의 버저 비터 동점골을 허용한 이후 연장전에서는 팀 에너지가 급격히 떨어졌던 상황. 에이스 박지수가 4쿼터 7분여를 남기고 양인영과 충돌하며 손가락이 탈골되었고 이후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 되는 대형 악재도 발생했던 상황. 또한, 수비에서 실수가 많았고 박지수가 이탈하자 공격 작업의 전개가 전체적으로 매끄럽지 못했던 패배의 내용.

박지수가 시즌 아웃 된 KB스타즈가 된다. 베스트5 경쟁력에서 우리은행이 우위에 있는 전력 이다. 우리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차전 맞대결에서는 우리은행이 (12/22) 홈에서 79-66 승리를 기록했다. 김정은이 24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지만 김단비(20득점, 5어시스트, 10리바운드), 박지현(16득점, 10어시스트)이 분위기를 잡는 과정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했던 경기. 반면, KB스타즈는 36-44, 스코어로 전반전을 끝낸 이후 3쿼터(14-24)에 턴오버가 많았고, 턴오버에 이은 실점도 늘어나면서 무너진 경기. 아직은 100% 몸상태가 아닌 박지수(2득점)를 1분24초 출전 시간 밖에 투입하지 않았으며 발목이 좋지 않은 강이슬(3득점)의 출전 시간(19분3초)도 대폭 줄였던 상황.

3차전 맞대결에서는 우리은행이 (12/12) 원정에서 51-39 승리를 기록했다. 고아라(7득점, 5리바운드)가 뛰어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수비에서 높은 존재감을 선보였으며 김단비(14득점, 3어시스트, 8리바운드), 박지현(11득점)의 야투가 중요한 순간에 터졌던 경기. 반면, KB스타즈는 김민정(18득점)이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더 이상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경기. 강이슬(3득점)이 상대 수비에 묶이자 공격의 활로를 뚫어줄수 있는 선수가 없었던 상황.

2차전 맞대결에서는 우리은행이 (11/18) 홈에서 74-52 승리를 기록했다. 감단비(15득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가 전체적인 경기 운영을 해냈고 박지현(16득점, 10리바운드)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이 강한 수비력을 보여준 경기. 반면, KB스타즈는 전체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4쿼터(24-15)에 뒤늦은 추격전을 전개했지만 가비지 타임이 동반 된 패배를 모면할수 없었던 경기.

1차전 맞대결에서는 우리은행이 (11/4) 원정에서 78-60 승리를 기록했다. 감단비가 트리플 더블(11득점, 10어시스트, 10리바운드)을 기록하는 가운데 박지현(21득점, 10리바운드)이 100% 3점슛 성공률(3/3)을 기록한 경기. 김정은, 최이샘의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도 나타났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반면, KB스타즈는 김민정(15득점)이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고 전반전(26-46)이 끝났을때 이미 승부추가 많이 넘어간 경기.

박지현을 1주일 정도 휴식을 부여하며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위성우 감독의 발언이 있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리은행이 확실한 우위를 장담할수 없는 경기다.

핸디캡=> 패스 또는 패

언더&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