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는 2승 1패다.

삼성생명은 3전 전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도요타는 호주팀인 벤디고를 잡고 4강 진출에 다가갔다. 이 경기를 잡아도 우리은행에 승자승에서 앞설 수는 없지만 2위도 4강을 가는건 마찬가지다. 일본 대표팀의 가드인 야마모토 마이가 안정적인 야투 적중률을 보여주며 26득점을 기록했고 미야시타의 야투도 불을 뿜었다. 첫 경기 우리은행전 패배 이후 갈수록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생명은 우리은행과 벤디고에 이어 신한은행에도 패했다. 신한전을 승리하고 도요타전까지 승리했다면 2위도 산술적으로 노릴만한 상황이었는데 이미 탈락이 확정됐다. 배혜윤과 키아나 스미스, 윤예빈과 이주연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부상 회복 단계와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기에 이번 대회에 불참한 여파가 크다.

도요타의 승리를 본다. 삼성은 이해란과 김한비, 김단비등 포워드 자원들에게 리바운드를 기대하지만 벤디고 전에 나왔듯이 장신 선수 수비가 되지 않고 있다. 또, 신이슬이 볼핸들러로 나설텐데 압박을 이겨내는 능력이 떨어지기에 일본의 전방 압박에 고전할 것이다. 야마모토와 미야시타의 외곽포가 터질 도요타가 승리할 것이다.

삼성이 도요타 수비에 고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