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은 1승 2패다.

하나원큐는 1승 1패를 기록중이다.

썸은 케이비에 완패하며 4강 진출이 어려워졌다. 국가대표 빅맨인 진안이 23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이소희와 안혜지등 사이즈의 열세는 있지만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로 상대 백코트를 공략할 선수들이 있는데 활약이 미비했다. 수비 상황에서 상대에게 매치업 헌팅을 당하는 점도 나왔다.

하나원큐는 첫 경기에서 케이비에 패했지만 2차전에서 필리핀 국가대표를 제압했다. 초반부터 경기 리드를 잡았고 리드를 빼앗기지 않은 완승이었다. 베테랑 포워드 김정은이 코트 밸런스를 잘 잡아주며 기록지 이상의 활약을 했고 에이스 신지현이 22득점 8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양인영도 골밑의 기둥 역할을 하기에 예선 통과를 노리고 있다.

하나원큐의 승리를 본다. 전력 상으로는 썸이 뒤지지 않지만 이번 대회 경기력은 아쉽다. 특히, 안혜지와 이소희등 국대 백코트 자원들이 수비에서 고전 중이기에 가드 포지션으로 골밑 공격을 즐기는 신지현에게 많은 득점을 내줄 수 있다. 김정은과 양인영이 김한별과 진안의 골밑 침투를 막아낼 수 있는 하나원큐가 승리할 것이다.

하나원큐가 수비의 압박 강도를 높힐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