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두산은 직전 한화와의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1차전 선발 브랜든이 호투를 펼쳐주면서 승리를 기록했지만 2,3차전에서는 선발투수들이 고전했고 시리즈 내내 불펜의 견고함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도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였다. 그리고 오늘부터 KT와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알칸타라(10승 5패 2.47)는 직전 삼성와의 경기에서 7이닝 4피안타 3K 무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구위강점을 문제없이 보여주었고 피홈런 2개를 허용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였지만 무사사구 피칭을 펼쳐주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올시즌 본인의 구위강점을 문제없이 보여주고 있는만큼 오늘도 안정적인 피칭을 기대해볼만 하겠다. (올시즌 KT전에서 8이닝 무실점(원정), 7이닝 무실점(원정)을 기록한 바 있다.)

▶ KT

KT는 직전 NC와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1차전 선발 벤자민이 고전하면서 패배를 기록했지만 2,3차전에서는 마운드의 힘이 상당히 견고해 승리를 기록할 수 있었다. 최근 경기들에서 선발진들에 제몫을 다해주고 있어 불펜진의 부담이 덜하다는 점이 제일 고무적인 상황이다. 그리고 오늘부터 두산과 3연전을 치르게 된다.

선발 쿠에바스(5승 3.54)는 직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8K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QS+피칭을 펼쳐주었고 2경기 연속 무사사구 피칭을 펼쳐주었다는 점이 제일 고무적이였다. 올시즌 KBO에 복귀해 구위강점을 문제없이 보여주고 있고 흐름도 좋은만큼 오늘 경기 역시 준수한 피칭이 예상된다.

▶ 결론

오늘 경기 승리는 KT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두산선발 알칸타라의 피칭기대치가 높긴 하다. 다만 KT선발 쿠에바스도 올시즌 KBO에 복귀해 구위강점을 문제없이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선발 경쟁에서 KT가 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KT는 최근 선발투수들이 제몫을 다해주고 있어 불펜진의 부담도 덜해 마운드의 견고함을 어렵지 않게 보여주고 있다.

반면 두산불펜은 후반기 들어 무실점 경기가 단 2경기 밖에 없었다.

여기에 KT타선이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진 못하지만 승리에 필요한 득점은 문제없이 뽑아주고 있기도 한만큼 오늘 경기 승리는 KT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두산 패

◎ 두산 승1패 1

◎ 두산 핸디 패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