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스포츠분석 6월04일 KBO 롯데 :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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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선발은 한현희 , 기아는 이의리가 나선다. 한현희는 4승 4패 4.36의 방어율, 이의리는 4승 3패 2.84의 방어율이다.

한현희는 최근 두 경기에서 연패를 당했다. 그러나, 직전 경기에서는 패배에도 QS를 기록하는등 실점은 잘 제어하고 있다. 옆구리 투수로써 140대 중반의 속구를 뿌리기에 타자들이 쉽게 공략하지 못하고 있다. 슬라이더를 비롯한 브레이킹볼 컨트롤 기복이 있기에 패스트볼 비중을 늘린 최근이다. 기아 상대로는 이번 시즌 5실점 패전이 있었다.

이의리는 직전 경기에서 시즌 최다인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케이티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시즌 내내 큰 문제가 되는 볼넷 허용은 많았지만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자에 집중하며 삼진으로 위기를 넘겼다. 3년차 시즌에 접어들며 패스트볼의 위력이 더 좋아졌는데 152까지 속구 구속이 나오고 있다. 롯데 상대로는 최근 등판에서 5.2이닝 무실점 승리를 따냈었다.

기아의 승리를 본다. 한현희가 좋은 구위로 5이닝 정도를 소화할 수 있는 투수긴 하지만 기아는 소크라테스와 최형우, 류지혁등 옆구리 투수에 강한 타자들이 즐비하다. 또, 볼넷 허용이 많은 이의리지만 위기를 넘길 구위가 있기에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이의리가 한 주에 선발 2승에 성공할 것이다.

롯데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