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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계튀니지는 덴마크와의 조별리그 첫경기에서 끈질긴 수비 저항을 펼친 끝에 0-0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프랑스와 덴마크가 버티는 D조를 통과하기 위해 이번 호주전을 무조건 잡아내야 하는 상황. 일단 유로 2020 4강팀 덴마크 상대로 승점을 획득했다는 점, 컨디션 문제로 첫경기에 결장했던 에이스 FW 카즈리(A매치 24골)가 돌아온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 전망은 그리 어둡지 않아 보인다. 부상으로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된 MF 카우이, GK 벤 무스타파 정도를 제외하면 눈에 띄는 전력누수도 없다는 소식. 역시나 강팀 상대로 라인을 내려 버틸 때가 아닌, 공세를 취할 때 어느 정도의 공격력 및 결정력을 보여줄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튀니지는 같은 북아프리카의 모로코나 이집트, 심지어 알제리보다도 앞선의 파괴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카즈리의 두 어깨가 무겁다고 볼 수 있을 듯. 튀니지 역대 A매치 최다 득점자이자 부동의 주포였던 FW 제마가 은퇴한 뒤 확실한 후계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 호주 상대로는 2005년 컨페더레이션스컵 2-0 승리 후 17년 만에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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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중계호주는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와의 첫경기에서 1-4 대역전패를 당하며 좋지 못한 조별리그 스타트를 끊었다.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도 페루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거친 끝에 막차 티켓을 확보하는 등 전성기 시절보다 경쟁력이 떨어져 있다는 평가. 그럼에도 프랑스나 덴마크가 아닌 튀니지와의 전력 차는 크지 않아 보인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선수비 후역습을 노렸던 프랑스전과 달리 튀니지 상대로는 공세적으로 맞불을 놓을 것이 유력시된다. 호주 역시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부상자들 외에는 별다른 전력누수가 없다는 소식. 프랑스전보다 공격적으로 라인업을 꾸릴 경우 당시 원톱 역할을 맡았던 FW 듀크를 측면으로 돌리거나 벤치로 내리고, 주포 FW 맥클라렌을 선발 투입할 것이 유력시된다. 전 프랑크푸르트 MF 흐루스틱 역시 선발로 올라올 수 있는 유력한 옵션이다. 아무래도 케이힐 등이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에 비해 앞선의 무게감 및 파괴력이 약화되어 있는 모양새다. 월드컵 본선에서 아프리카팀 상대로는 2010년 대회 당시 가나와 1-1로 비겼던 전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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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튀니지: MF 카우이(주전급/부상), GK 벤 무스타파(주전/부상).

호주: FW 타가트(주전급/명단제외), MF 로지치(주전급/명단제외), DF 세인즈버리(주전/부상), 그랜트(주전/부상), 맥고원(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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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덴마크 상대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친 끝에 무승부를 이끌어냈던 튀니지다. 컨디션 문제로 덴마크전에 결장했던 에이스 카즈리가 복귀할 예정이기도 하다. 단, 호주와 맞불을 놓는 흐름에선 고질적인 공격력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를 공산이 크다는 점에서 무승부 가능성을 보게 된다.#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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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호주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