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프티비] IBK기업 : 흥국생명 분석 1월8일 V리그 스포츠중계 > 스포츠분석

국내배구스포츠분석 1월8일 KOVO IBK기업 : 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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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는 최근 6경기에서 1승 5패를 기록했다. 꼴찌 페퍼만 이기고 나머지 팀들에겐 모두 패한 것. 그리고 팀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다. 일단 용병 산타나(공격 성공률 37.06%)의 기량이 상위권 용병들에 비해 많이 쳐지는 편이다. 이걸 커버하기 위해선 표승주와 김희진, 김수지, 육서영 등의 활약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다. 팀 공격 성공률(35.15%)은 6위에 불과하고, 범실도 1~2위를 다툴 정도로 많다. 서브 득점(세트당 0.94)과 블로킹(세트당 2.39), 리시브 효율(39.01%) 3위, 디그 1위 등 강점을 나타내는 항목이 상당수 있음에도 리그 6위에 머물러 있는 이유다.

흥국생명은 권순찬 감독 경질 문제로 도마 위에 올라 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직전 경기에서 GS칼텍스를 3-2로 이겼으나, 경기 이후에 있었던 김연경의 솔직한 인터뷰로 인해 논란은 더욱 커진 상황. 그런 가운데 당초 감독 대행으로 지목됐던 이영수 수석코치가 GS전이 끝나자마자 사퇴했고, 구단은 지난 시즌까지 팀의 수석 코치를 맡았던 김기중 선명여고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상황은 더욱 꼬였고, 구단과 선수들 간의 감정의 골은 더 깊어진 상황. 전력 면에선 공격 성공률 1위 김연경(47.02%)과 3위 옐레나(44.49%)를 보유한 흥국생명이 단연 우위에 있으나, 경기 외적인 요인이 약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변수가 존재한다.

시즌 상대전적은 IBK가 3전 전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보이고 있다. 3경기 합쳐서 단 한 세트만 따냈을 정도로 일방적인 경기의 연속이었다. IBK 입장에선 김연경-옐레나 쌍포를 막을 방법이 없으니 당연한 결과다. 흥국생명 쪽에 아주 특별한 변수(선수들의 보이콧, 또는 구단의 짓)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오늘 경기도 흥국생명이 무난히 가져갈 것이다. 언더/오버 게임은 패스하길 권한다.

# 패

# H +1.5 패 (추천 픽)

# U/O 175.5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