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프티비] 뉴욕양키스 샌프란시스코 분석 4월2일 MLB 스포츠중계 >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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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양키스 샌프란시스코 4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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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선발은 클라크 슈미트, 샌프는 알렉스 콥이 나선다. 슈미트는 5승 6패 3.45의 방어율, 콥은 7승 8패 3.73의 방어율이다.

슈미트는 5선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였는데 선발진의 줄이탈이 있는 양키스 사정상 상위선발로 시즌을 시작한다. 지난해 불펜에서 경험을 쌓으며 팀의 기대를 받았는데 이제는 당당한 선발 자원이다. 빼어난 구위를 보유했기에 삼진 능력이 좋은데 양키스 불펜이 좋기에 5이닝 정도 소화가 예상된다.

콥은 30대 중반에 접어든 베테랑인데 샌프의 2선발로 나선다. 지난 시즌 150이닝 가깝게 소화하긴 했지만 최근 수 시즌간 부상 여파로 인해 마일리지가 쌓이지 않았기에 구속 저하가 없고 여전히 95마일의 속구를 뿌릴 수 있다. 속구의 무브먼트가 커맨드가 좋기에 난타당하지 않는다는 점도 강점이다.

양키스의 승리를 본다. 샌프는 오프시즌 동안 타선 보강에 그리 열을 올리지 않았다. 2023시즌 1호 홈런을 뽑아낸 저지를 중심으로 타선의 힘이 좋은 양키스의 우위가 보인다. 콥이 템파를 비롯해 Al 팀에서 많이 뛰었기에 낯익은 투수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양키스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